동심

  • 2024. 3. 18.

    by. 해맑아

     

    애완용강아지로 초보자가 키우기쉬운 강아지들

    저희집은 엉겁결에 엄마를 따라온 시츄 한마리와 엉겁결에 사촌이 이사하면서 맡긴 코카스파니엘, 너무 귀여워서 할머니집에서 데려온 똥강아지 이렇게 세마리를 키웠습니다. 아무 준비없이 강아지를 맞이하게 되어 서툴렀지만 키우다보니 이런 부분을 미리 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애완용강아지 초보자가 키우기쉬운 강아지 TOP5
    애완용강아지 똥강아지

     

    초보자가 키우기쉬우면서 털빠짐이 상대적으로 적은 애완용강아지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애완용강아지 시츄


    애완용강아지로 시츄는 길게 흐르는 털과 친근한 성격으로 유명한 작고 애정이 깊은 강아지입니다. 시츄는 가족과 잘 어울리고 다양한 생활 방식에 잘 적응합니다. 다만, 납작한 얼굴로 인해 호흡 곤란과 같은 특정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털이 많이 빠지지는 않지만 엉키거나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애완용강아지 시츄

     

    애완용강아지로 시츄는 꼬마아이들이 산책을 시키기에도 좋을만큼 성질이 굉장히 온순해서 저희집 조카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시츄가 아픈티를 잘 안내서 못알아차린다는 분들도 많았는데 저희 강아지도 놀다가 다리를 절뚝거린 적이 몇번 있었던 만큼 보살핌이 필요한 강아지입니다.

      

     

     

    2. 애완용강아지 비숑

    애완용강아지로 비숑은 장난기 많은 기질을 지닌 작고 쾌활한 강아지입니다. 곱슬곱슬한 털과 애정 어린 성격으로 잘 알려진 비숑은 사교적이며 어린이와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립니다. 다만 이중모라 털빠짐은 매우 적지만 푹신한 털은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하며 비숑은 분리 불안을 느끼기 쉬워서 주인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애완용강아지 비숑
    애완용강아지 비숑

     

     

    3. 애완용강아지 푸들

    애완용강아지로 푸들은 지능이 뛰어나고 다재다능한 개로 털갈이가 최소화되어 저자극성을 지닌 독특한 곱슬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복종 훈련에 탁월하고 정신적 자극을 즐깁니다. 하지만 다른 강아지들처럼 장기간 혼자 방치하면 분리 불안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푸들은 정신적, 육체적 자극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적인 개인이나 가족과 함께라면 훌륭한 반려견이 될것입니다.

    애완용강아지 푸들
    애완용강아지 푸들

     

     

    4. 애완용강아지 말티즈

    애완용강아지로써 말티즈는 부드러운 흰색 털로 유명한 작고 온화하며 다정한 반려견입니다. 말티즈는 충성심이 강하고 인간의 동료애를 바탕으로 성장하여 훌륭한 가족 애완동물이 됩니다. 긴 털은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하며 치과 문제와 민감한 위장에 주의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말티즈는 주인에게 기쁨과 애정을 가져다 줄것입니다.

    애완용강아지 말티즈
    애완용강아지 말티즈

     

     

    5. 애완용강아지 말티푸

    애완용강아지 말티푸는 말티즈와 푸들 사이의 교배종으로, 두 품종의 가장 좋은 특성을 결합한 것입니다. 그들은 푸들의 지능과 저자극성 털, 그리고 말티즈의 애정 어린 성격을 물려받았습니다. 말티푸는 작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친근한 성격으로 어린이나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차분합니다. 다만 크기가 작기 때문에 치아 문제가 발생하기 쉽고 극한의 온도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의 강아지들은 뼈대가 얇은 소형견이라 슬개골 탈구를 조심해야 하며 털빠짐은 적지만 털관리는 주기적으로 해줘야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집을 비운다거나 좁은 공간에 강아지들을 방치하는 것은 어떤 강아지라도 힘든 경험이기 때문에 온전한 준비가 된 뒤에 강아지들을 맞이한다면 더욱 행복한 생활이 될것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면서 호되게 털빠짐을 경험했기 때문에 털빠짐이 적고, 개산책을 자주 시켜줄 것을 생각하면 덩치가 크거나 활동량이 유난히 많은 강아지들은 주인이 힘들어집니다. 저희집 시고르자브종과 코카스파니엘이 힘이 넘치고 역동적이어서 초반엔 굉장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작고 소중한 강아지는 귀엽지만 자주 아프고 그래서 주인의 마음이 힘들어집니다.

     

    저는 이리저리 섞인 강하고 해맑은 믹스견들이 좋습니다:)